LA 베이직교회 창립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성황리에 열렸다
LA 베이직교회 창립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4월 7일(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이날 예배는 교회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코크란애비뉴침례교회(Cochran Ave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와 찬양단(Vess of Praise)의 축하와 찬양으로 은혜와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성회였다.
이날 예배에서는 LA 베이직교회가 가입한 GMC 교단 대표 Keith Boyette 목사, GMC 한미연회 임시회장 고한승 목사가 영상으로, 그리고 코크란애비뉴침례교회의 담임 Charles Johnson 목사가 예배에 직접 참석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병욱 목사(미라클 LA 교회)가 로마서 8장 28-31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비밀병기 R828(롬 8:23-31)"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UMC의 동성애 문제로 120년 된 LA연합감리교회 안성주 장로님과 성도들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나온 100여 명의 성도들로 구성된 LA 베이직교회가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진 양수리처럼 LA에 성령의 물줄기를 시작할 베이직이 될 것임을 선언하고, 하나님이 위하신다면 대적할 사람이 없으니 단호히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앞서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윌셔연합감리교회의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UMC에서 탈퇴를 원하는 이들과 함께 나온 이선기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예배는 강현중 목사(주반석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이선기 목사는 서울 감리교신학대학을 나왔으며, 광림교회에서 사역하다가 미국에서는 오거스타감리교회, 엘몬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사역한 바 있다. 백미진 사모 역시 한국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하고 SAT 한국어재단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LA 베이직교회 위치는 1304 Cochran Ave, Los Angeles, CA 90019
<정리: 박준호 기자>
04.2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