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찬양하고 있다
텍사스와 콜로라도, 그리고 아리조나 지역 2024년 부활절 연합행사가 3월31일(주일)에 일제히 거행됐다. △달라스 지역: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주제로 열린 2024 달라스 부활절 연합예배 및 기도회는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손해도) 주최로 달라스중앙감리교회(담임 배연택 목사)에서 오후 6시에 드렸다. 이날 예배는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배연택 목사 인사말 및 개회기도로 시작되어 안현 목사(달라스안디옥교회) 기도, 중앙감리교회 연합성가대 찬양으로 이어졌으며 교협회장 손해도 목사(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가 ‘칼을 칼집에 꽂으라(요한복음 18장 1-11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는데 기영렬 목사(달라스드림교회)가 ‘달라스 연합과 부흥을 위해’, 정햇살 목사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김형민 목사(새빛침례교회)가 ‘전도와 선교를 위해’, 이은상 목사(세미한교회)가 ‘한국과 미국의 부흥을 위해’, 신자겸 목사(달라스하나로교회)가 ‘환우들의 회복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인도했다. △휴스턴 지역: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홍형선 목사, 휴스턴 순복음교회 담임)는 2024년 부활절에 특별새벽예배를 오전 6시 새누리교회(담임 궁 인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홍형선 목사가 ‘부활신앙’(마 28:1-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 궁 인 목사 인도로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서, 그리고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와 교회를 위한 합심기도 했으며 정지현 집사가 특송했다. 이날 예배는 이수관 목사(서울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콜로라도 덴버지역: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이형만 목사)가 주최하는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가 열렸다. 회장 이형만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산 소망을 주신 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며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을 축복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형만 목사(덴버한인장로교회)는 '갈릴리로 가라(마태복음 28: 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드려진 헌금은 교역자회 연합사역, 선교사역,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사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리조나 피닉스지역: 아리조나 한인교회 연합회 (회장 조용호 목사) 주최 부활절 연합찬양제가 오후 4시 30분 아리조나 새생명교회 (이성재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교회연합회장 조용호 목사(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는 요한복음 24장 1절부터 9절 말씀을 가지고 부활의 말씀을 선포했으며 아리조나 갓스이미지 (디렉터 이소라) 댄스팀, 3인조 여성 찬양선교팀 'The Soul' (김한나, 오소라, 김보임)의 공연이 있었다. 제2부 '찬양제'가 시작됐으며 바리톤 강민석 집사,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 남성중창단, 십자가의교회 남성합창단, 소리하나 합창단, 이지영 풀루티스트와 피아니스트 조은하, 피아니스트 김수연 등이 출연하여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였으며 투산 시립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인 오근 성도가 지휘하는 연합찬양대와 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이성재 목사(새생명교회) 축도로 찬양제를 마쳤다. 한편 투산지역은 교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형 새벽 연합 기도회는 자취 없이 각 교회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알뜰하게 진행되었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및 기사정리>
04.1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