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교회 임직예배 거행돼

권사임직 4명 명예장로 4명 추대


세계선교교회 임직식에서 임직받은 권사들과 추대된 명예장로들이 담임목사(사진 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계선교교회(담임 김창섭 목사) 임직예배가 7일(주일) 오전 11시에 거행됐다. 김창섭 담임목사 집례로 열린 임직식은 임직자 소개, 임직자 및 교우 서약, 안수, 악수, 공포, 임직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명예장로 추대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희정, 이성복, 전화영, 한성애 집사가 권사로 임직됐으며 김기식, 김한준, 정승훈, 최용문 집사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김희정 권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로 순종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성복 권사는 “낮은 자세와 높은 믿음으로 겸손히 섬기는 권사가 되겠다”고, 전화영 권사는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살아가는 권사되겠다”, 한성애 권사는 “주님께서 마음껏 사용하는 일꾼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배와찬양과 김창섭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재영 장로가 기도, 할렐루야찬양대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창섭 목사는 ‘보내시는 예수(눅 24:44-5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창섭 목사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가장 먼저 만났던 자가 누구인지는 분명하게 나와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부활 후 가장 먼저 만난 자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부활하신 주님은 친히 육신의 몸으로 제자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성경의 예언대로 부활하셨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이는 부활의 증거를 보여주심과 함께 증인이 되라고 하신것”이라 강조했다. 김 목사는 “증인된 사명은 당시 제자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닌 우리들에게도 있다는 것이며 우리의 입술과 삶으로 증인의 삶을 감당해야 한다. 특별히 오늘 임직받고 추대 받은 자들 역시 증인의 삶을 살기를 바라고 이 땅에 천국을 이루어가는 복된 믿음의 사람들 되기를 축복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임직 받은 4명의 권사들이 특송을 불렀으며, 파송찬송을 부른 뒤 김창섭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4.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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