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교회 창립 25주년 기념예배에서 최홍주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에브리데이교회(담임 손창민 목사) 창립 25주년 기념주일예배가 7일(주일) 예배시간에 거행됐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손창민 목사 사회로 열린 11시 3부 예배는 유준용 장로가 기도했으며 사랑성가대 찬양과 소프라노 김희우 집사가 특송했다. 이어 에브리데이교회 25주년 특별영상이 소개되었으며 최홍주 원로목사가 ‘모이기에 힘쓰라(히 10: 19-2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홍주 목사는 “25주년 오늘까지 오게 된것 하나님의 은혜이다. 모든 것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개척부터 섬기면서 우리교회는 모이는 일에 열심이었다. 예배 한 번에 목숨 걸고 열심과 전심을 다해 예배를 드린 것에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세대를 보면 모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예배는 삶을 드려서 가는 것이다.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예배는 책임이나 의무가 아닌 지속적인 하나님과 관계속에 확인되어야 한다. 그래서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셨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 모일 수 있는 것은 십자가의 은혜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주님이 주실 은혜를 바라며 교회에 모였다. 어떻게 모여야 할 것인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소망을 굳게 붙들어야 하며 사랑과 선행을 서로 격려해야 하고 주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더욱 부지런히 모여야 한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모임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며 “모이는 것은 말세를 대비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대는 마지막 세대다. 그래서 더욱 더 모여야 한다. 마지막 때 신앙을 지키는 방법은 열심으로 모이기 힘쓰는 것인 만큼 모이기에 힘쓰는 성도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최홍주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1부예배 시간에 김경태, 배순완, 정순권 집사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으며 2부예배 교회창립 25주년 기념 에세이 시상식을 가졌다.
<박준호 기자>
04.1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