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믿음장로교회 창립 24주년 김정식 장로 임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는 새믿음장로교회(담임 이인승 목사)가 시무장로 임직식을 부활주일인 3월31일에 가졌다. 뜻 깊은 자리에 휴스턴 교계와 한인동포사회에서 70여명이 참석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임직식에는 교계는 물론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휴스턴 고려대학동문회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늦깎이 장로의 출발에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이날 시무장로로 임직하게 된 김정식 장로는 새믿음교회에서 15년을 집사로 신앙생활을 해왔다. 늦은 나이에 시무장로로 마지막 신앙의 여정 정점을 향해 달려갈 주인공에게 많은 격려의 기도와 축하가 쏟아졌다.1부 감사예배와 임직식은 PCA 한인남부노회 소속 목회자들과 한인목사회 등에서 순서와 진행을 맡았다. 이상도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현 PCA 한인남부노회 노회장 석상은 목사(예닮장로교회 담임)가 ‘바나바를 찾습니다’(행 11:19-26)로 설교했다. 석상은 목사는 반얀나무와 바나나나무를 비교하면서, 교회 안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기보다 재능과 은사를 통해 수많은 다음세대 젊은이들을 키워내는 바나바와 같은 일꾼, 그리고 바나나나무 같은 통로가 되어 주기를 기원했다. 2부 김정식 장로 임직식에서 피택 장로 서약과 교인들 서약, 장로안수식이 이어졌다.이날 김정호 목사(한인장로교회 담임)와 김성호 목사(텍사스 기쁨의교회 담임)의 권면이 있었으며 유재송 장로(한인교회)와 안용준 변호사가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많은 축사와 격려에 김정식 시무장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해나가겠다”는 대답으로 자신의 각오를 짤막하게 전했다. 김정식 장로의 둘째딸과 사위인 유현빈, 김주희의 축하송에 이어 전 충현장로교회 원로목사와 PCA-CKC 회장을 역임한 이은재 목사의 축도로 새믿음장로교회 창립 24주년 기념 임직식 순서가 마무리됐다.
<기사제공: 새믿음장로교회>
04.1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