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성결교회 이성수 담임목사 취임 및 안민구 장로 추대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주성결교회 모교회인 LA지방 나성교회는 지난 3월 17일(주일) 오후 4시 제6대 담임목사 이성수 목사 취임 및 안민구 장로 원로장로 추대식을 가졌다.
치리목사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의 집례로 시작된 취임식은 지방회 부회장 최은호 장로의 기도, 서기 이병억 목사(뉴송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재키카 오후 목사(하와이 갈보리교회)가 ‘전도하러 왔노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종호 목사가 취임하는 이성수 목사를 소개하고 지방회장의 인도로 서약 후 치리권을 부여하고 담임 취임을 공포했다.
미주성결교회 교단 총무인 김시온 목사의 축사가 있은 후 이성수 목사는 “미주성결교회의 모교회이자 54년의 전통을 가진 나성교회를 섬기게 됨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과 같이 섬김을 받으려 하는 자가 아닌 오직 섬기는 자의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답사했다. 이성수 목사는 한국 신촌성결교회, 뉴욕성결교회, 워싱턴 베다니교회(MD소재)를 거쳐 나성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안민구 장로는 1970년 나성교회를 개척한 고 안수훈 목사의 아들로 교회 교육관 건축과 본당 증축에 힘을 쏟았고 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을 역임하고 미주 전국장로회를 통해 미주성결교회 교단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나성교회는 고 안수훈 목사에 의해 1970년에 LA한인타운에 개척된 최초의 성결교교회다.
<정리: 박준호 기자>
03.3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