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중앙감리교회 2024부흥회

“새 역사를 이루실 것 믿고 순종으로 나아가자”


달라스중앙감리교회 2024부흥회에서 김다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달라스중앙감리교회(담임 배연택 목사)는 2024부흥회를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금)부터 17일(주일)까지 김다위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17일(주일) 오전 11시30분에 시작된 마지막 날 집회는 최원봉 장로가 기도했으며 임마누엘 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김다위 목사가 ‘어둠 속 등불로 부르시다(삼상 3:1-2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다위 목사는 “본문 사무엘상이 쓰였던 때는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는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와 흡사하다”며 “말씀은 빛이다. 말씀을 통해 어두움을 비추시는데 누구도 주목하지 않으니 하나님도 말씀하지 않으셨고 영적으로 어두움이 짙어졌고 내가 유익이 되는 방향으로 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영적인 어두움은 오늘날에도 발생되어 미국은 물론, 멕시코와 한국에까지 퍼지게 되었다. 멕시코의 경우 동성부모가 많아졌고 하나님은 만들어진 신이라고 가르치게 된다. 따라서 다음세대에 신앙전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세상에서 반대에 부딪혔을 때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북미와 남미 그리고 한국의 상황이 사사기 시대처럼 되고 있다. 하나님이 교회를 버리신 거 같을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백성을 떠나지 않으셨다. 어두움속의 등불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아내신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엘리제사장의 신앙은 과거에만 좋았던, 과거에는 주의 음성을 듣는 자였는데 지금은 주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자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신앙이 아닌 날마다 살아있는 주님과 동행하게 되기 바란다. 사무엘이 응답했던 것처럼 주님께서 나의 가정의 등불로 정치교육사회 문화영역에서 새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고 믿으며 순종하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집회는 김다위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배연택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3.3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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