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 2024 나눔온 지원금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GBC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 2024 나눔온 지원금 수여식이 25일(월) 오전 11시 GBC공개홀에서 열렸다.
이영선 사장은 “GBC는 지난 33년간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운영됐다”며 “지난 2020년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재난상황 속 커뮤니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본 프로젝트는 하나님께서 이사야서 49장 15절에 ‘나는 절대로 너희를 잊지않겠다’는 말씀을 주셔서 담대하게 사역을 하게 되었으며 이 사역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기홍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복음만 전하는 GBC가 재난과 팬데믹 가운데 여러 단체와 사역자들에게 축복과 은혜의 통로로 귀한 사역을 할 수 있게 복주셨다”며 “하나님께서는 나누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하셨다. 오늘 지원금을 받은 사역단체들과 사역자들에게 오병이어의 역사가 계속 일어날 것과 나눔온을 통해 남가주지역에 세워진 모든 자선단체들이 더 힘을 얻고 더 풍성하게 나누는 사역이 왕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일하 목사(GBC부사장) 사회로 시작된 2024 나눔온 지원금 수여식은 박다윗 목사(생명의전화 대표) 개회기도, 이영선 목사 사역보고,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 GBC이사장) 시상 및 격려사, 수상소감 발표로 진행됐고 박모세 목사 기도로 마쳤다.
이날 지원금을 받은 단체는 다음과 같다. ▲재난/난민지원(미션펀드): △실크웨이브미션(대표 김진영 선교사, 튀르키예 난민지원), △DFI(대표 김헬렌, 아이티난민지원), △정광섭 선교사(우크라이나 전쟁피해 난민지원), △서진택 선교사(우크라이나 전쟁피해 난민지원), △김석환 선교사(요르단 전쟁피해 난민지원), ▲퍼스트팽귄(자선단체) 지원: △무지개가족선교회(대표 이지혜 선교사), △미주밀알선교단(대표 최재휴 목사), △방주교회(대표 김영규 목사), △생명의전회(대표 박다윗 목사),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 △실로암선교미주후원회(회장 이영휘 장로), △브라이드웨이 패밀리 라이프 센터(대표 양희원 교수), △핼프 피플 인 니드(대표 박종희 목사), △OC필하모닉(대표 쟌 리), △더락 미니스트리(대표 한기영 목사), △VYCC(대표 박민숙)
<박준호 기자>
03.3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