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 건강세미나 개최

“치매 증상발현은 20-30년 전에 예측 가능”


월드미션대 건강세미나에서 이영주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 간호학과(디렉터 이영주 박사) 주관 한 건강세미나가 ‘치매는 과연 예방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지난 12일(화) 개최됐다. 이 날 강사로 나선 이영주 간호학과 디렉터 교수는 “영어로 디멘시아(Dementia)라고 하는 치매는 하나의 질병이 아닌 증상으로 후천적인 원인 질환에 의해 기억력 저하, 인지능력, 혼자서는 생활을 할 수없는 포괄적인 상태(증상)가 나타나며, 이러한 치매가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환 중  60-80 퍼센트가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으로 여기에서치매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며, 그 외에 뇌혈관 질환 치매가  5-10%, Lewy’s Body disease 5-10%, 파킨슨 질환과 헌팅턴 질환 5-10% 등에 의해 발생하므로  치매는 한 가지 이유가 아니라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포괄적인 증상”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현재 미국 내에 680만명이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는 것으로 밝혀졌고, 매 65초마다 새로운 알츠하이머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알츠하이머는PET-CT 뇌 속의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생성 되면서 발생되는데 PET-CT와 아폴로 리피트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알 수 있으며 증상발현은 길게는 20-30년 전에 예측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매에 대한 조기 진단을 통해 남은 인생을 계획하고 관리할 것”을 조언했다.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해서는 “젊은 시절부터 일주일에 2.5시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고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 녹황색 채소를 갖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충분한 수면을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찌꺼기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기 위한 도전의식, 다양한 사회활동과 취미생활을 함으로써 알츠하이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월드미션대학교>

03.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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