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기쁨의교회 춘계부흥회에서 김경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LA기쁨의교회 춘계부흥회가 김경수 목사(시카고약속의교회)가 강사로 초청된 가운데 ’행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15일(금)부터 17일(주일)까지 열렸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희문 목사 인도로 17일(주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 마지막 날 집회는 이형금 사모가 기도했으며 찬양팀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이어 김경수 목사가 ‘잔치집 인생(요 2:1-1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경수 목사는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과 타종교를 믿는 자들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예수를 믿는 자들은 잔칫집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이라 말했다. 김 목사는 “오늘 본문에서 왜 예수님께서 첫 번째 기적을 결혼식장에서 베푸셨을까? 당신의 때도 아닌데도 말이다”라고 질문한 뒤 “주님께서 함께하신 가정, 인생은 잔치집이다. 주님께서 오심은 기쁨과 축제의 삶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예수를 믿는 자들은 잔칫집인생을 사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떡집’이라는 의미를 가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고 말 밥통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자체가 잔치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우리의 삶은 부족하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잔칫집을 원하신다. 그러기 위한 첫 번째 비결은 우리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두 번째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한다. 세 번째 기적은 순종할 때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 좋은지 아시기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며 우리인생 역시 이러한 포도주 같다. 맹물 같은 인생이 색깔이 입혀지고 맛이 더해지게 된다. 예수 믿는 자들은 사귐을 가질수록 좋아야 한다. 허드레 일 같은 인생도 주님은 가장 좋은 인생으로 바꿔주신다. 그러한 자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집회는 김 목사가 결단의 기도를 인도한 뒤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3.2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