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서남노회 전 노회장 박규성 목사가 신임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서남노회 제74회 정기노회가 산타마리아한인장로교회(담임 서진복 목사)에서 3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됐다.
이번 서남노회(전 노회장 박규성 목사)에서는 노회장 김성규 목사(주백성교회), 부노회장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 그리고 서기 김정훈 목사(대흥장로교회)를 새 임원으로 선출, 앞으로 이들을 중심으로 노회를 더욱 젊고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노회는 충현선교교회(국윤권 목사)와 토렌스선한목자교회(이승혁 목사)에서 올린 장로 중원 청원 등의 안건들을 처리했다. 서남 노회는 10여개의 지역교회와 3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노회로, 노회 관계자는 "서남노회 장점에 대하여 1) 경쟁적 정치가 아니라 섬김의 정치라는 차원에서 화합하는 분위기가 넘치고, 2) 담임교역자를 위하여 노회 상회비를 잘 사용하여 은급제도를 잘 유지하고 있고, 3) 건전한 복음주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지교회를 섬기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74회 노회에서는 산타 마리아 인근의 피스모비치를 방문, 목회자 부부들이 모처럼의 휴식과 교제, 영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정리: 박준호 기자>
03.16.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