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섭 목사 성역 32주년 기념 출판감사예배

서평…‘많이 배우고, 공감하고, 감동을 받는 책’


열매교회 토마스쉬마우스장로가 김요섭 담임목사에게(우측) 축하패를 전하고 있다

 

김요섭 목사(열매교회)가 성역 32주년을 기념하며 ‘구속의 은혜와 고백’을 출간하고 4일(월) 오전 11시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준우 목사(가주노회 서기)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기도 장용호 목사(가주노회 부회록 서기) 설교 임명진 목사(가주노회 부회장)로 진행됐다. 임명진 목사는 “마음 정하기”(시 108:1-4)란 제목으로 “마음을 정하는 것은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가능하다. 오늘 본문에 다윗은 찬양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기, 감사하기로 마음을 정했음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마음을 정할 때 행복할 수 있다. 이런 은혜가 모두에게 넘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영 사모의 특송과 김성규 목사(주백성교회)의 저자 소개가 있었으며 한기형 목사(하늘문교회), 이정남 목사(가주노회 증경노회장)의 축사와 정인채 박사(개혁장로회신학대학원교수)의 서평이 있었다. 정인채 박사는 “이 책을 꼼꼼히 정독하며 많이 배우고 공감하고 감동했다”며 “10가지 재앙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모든 주제가 하나님의 주권이었다. 이것은 올바른 개혁주의의 관찰과 해석”이라고 평했다. 또한 “평범하게 지나칠 수 있는 삶을 관찰하고 그것을 소재로 글을 쓰며 신앙적으로 결론을 내려 깊은 울림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열매교회 토마스쉬마우스 장로는 김요섭 목사에게 15년 동안 목회를 이끌어온 것과 책 출판을 축하하는 축하패를 증정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오세훈 목사(KAPC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요섭 목사는 한남대학교 철학(BA), 총신대 목회학 석사(M.Div), 리폼드신학대학 기독교 교육학 석사(M.A.C.E), 커버넌트신학대학원 신학석사(Th.M)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 1월 제일성도교회 교육전도사로 사역의 첫발을 내 디딘 후 이민목회를 시작했으며 2009년 2월 남가주리디머교회(현 열매교회)를 설립하여 15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자 기자>

03.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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