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안디옥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및 임직식에서 임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라스베가스안디옥교회(담임 이욱주 목사) 창립 20주년 기념 및 안수집사 임직식 및 권사 취임식이 지난 18일(주일) 오전11시에 열렸다. 이욱주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임직식은 이정석 장로가 기도했으며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이날 박성진 목사(전 KPCA LA노회장. 나성장로교회 담임)가 ‘선한청지기(벧전 4:7-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진 목사는 “선한청지기의 3가지 사명이 있다. 청지기는 주인을 위해 일하는 자”라며 “첫 번째 교회관이 똑바로 서있어야 한다. 주인의식과 협동심을 가져야 한다. 무엇보다 교회가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심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두 번째 은사를 잘 개발하고 잘 활용해야 하다. 받은 재능과 영적은사를 교회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세 번째 기도에 열심을 가져야 한다. 진실 된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내게 주신 달란트와 영적은사를 잘 개발하고 사용하여 주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안수집사 임직식 및 권사 취임식은 임직자와 성도 선서, 안수 및 악수례, 공포, 임직패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황대선 목사(KPCA LA 노회장)와 김 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 담임)의 영상 축하메시지와 이날 임직받은 자들의 간증이 있었다. 김진호 안수집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감당하겠다. 나의 삶의 모든 것에 예수님만 드러나기를 소원 한다”고 말했으며 이승호 안수집사는 “안디옥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로 아름답게 가꿔나가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그리고 홍기수 안수집사는 “우리들이 하나님을 힘써 앎으로 말씀 충만, 기도 충만, 성령 충만한 교인이 되어 예수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해 살아가는 안디옥교회 교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난숙 권사와 정순남 명예권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날 예배는 이욱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3.0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