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갈보리장로교회 창립 35주년 기념예배에서 김도일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주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사랑과 충성으로 감당하자”
샌디에고갈보리장로교회(담임 김도일 목사) 창립 35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18일(주일) 예배시간에 거행됐다. 김도일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모든 것이 그분의 통치하심아래 있음을 믿을 때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정말로 믿을 때 진정으로 기도할 수 있고 누군가의 삶에 간절한 기도에 응답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다. 주님은 오늘도 믿는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계신다.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갈보리장로교회 성도들 모두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무능한 자이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한없이 열려있는 믿는 자들이 되어 세상에 대한 무관심과 무능력에서 벗어나 주님이 우리교회에 맡긴 사명을 사랑으로 충성되게 감당하시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사람이 되고 기도의 불길이 뜨겁게 타오르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 주님과 이웃과 더불어 깊은 사랑의 친교 속에 머물며 다른 이들의 기도의 응답이 되는 삶이되기를 축원 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목사 인도와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11시 예배는 이병한 집사가 기도했으며 호산나성가대 찬양이 있었다. 이어 김도일 목사가 ‘믿음의 사람으로, 기도하는 교회로(막9:14-2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모든 성도들이 결단의 기도를 드린 뒤 김도일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3.0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