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67지역 후보 이우호 목사

“법안 내용, 하나님 법에 위배되는지 반드시 검토해야”


이우호 목사와 이 후보 지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67지역 하원에 출마하는 이우호 후보의 출정식이 지난 3일(토) 벨가든 구국재단 기도원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은 오는 3월5일에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 이우호 후보가 선전하여 11월 본선에 진출을 기원하는 지지자들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캘리포니아 67지역은 지난해 유수연 후보가 출마했던 곳으로 한인들도 많이 사는 세리토스, 라팔마, 부에나팍, 플러튼 일부, 사이프레스, 웨스트 애나하임, 디즈니랜드 지역구이다. 현역은 샤론 퀵 실바 의원(민주당)이다. 이우호 목사는 “미국과 한국이 성경적 기독교 국가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일선에 나가 부르짖지 못함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순종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기로 결심했다.”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목사는 “교육문제만 아니라 근래에 2,600개의 법안들이 만들어 지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지난해에만 약 1,000개의 법안이 통과되었다. 특별히 미성년자인 청소년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부모 동의 없이 자율적으로 성전환이 가능하게 하여 자라나는 다음세대의 성정체성도 혼잡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자녀로부터 부모의 양육의 권리까지 빼앗아가려는 법안들이 만들어진 것은 매우 심각하다”며 “누군가 이 법안 내용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 법에 위배되는지 한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를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이 법안들은 누구나 지켜야 하고 교회도 가정도 개인도 자녀들도 후손들도 모두 지켜야 하는 법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애미에서 지난 2019년 오렌지카운티로 이주한 이 목사는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www.votejacoblee.com 자세한 것은 (714) 955-9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02.2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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