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택 목사가 나성순복음교회 교인들과 함께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는 찬양사역자 장종택 목사 찬양간증집회를 9일(금) 오후 7시30분에 개최했다. 이날 장종택 목사는 “예수님을 세상 누구보다도 바꿀 수 없다고 하면서 어제 그분과 무엇을 하며 살았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드라마, 정치, 경제에는 관심이 많지만 예배당에 오면 사랑한다는 그분과의 교재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때 아이러니하다”며 “성경에 이사야 29장 13절에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처럼 마음은 멀리 떠나있으면서 교회에서 형식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우리 자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혹시 이러한 삶을 살았다면 다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 일을 열심히 했다. 기도실에서 기도를 하는데 주님이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하는 거 같아 무슨 말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며 “온통 돌아다니면서 주의 일하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종교적인 행위를 좋아하지 않으신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져서 주의 일을 섬기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하나님 앞에 나가지 않는다. 하나님에게 초점을 두고 살아갔으면 한다. 기도와 말씀이 삶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목사는 ‘다시 무릎을 꿇습니다’, ‘일하소서 성령님’, ‘하나님의 영이’, ‘다윗처럼’ 등을 불렀다. 이날 집회는 진유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2.1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