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음악회

‘한국정서가 담긴 뿌리교육의 열매가 맺혀질 것’


한국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지퍼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한국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함께하는 동료’라는 주제로 1월27일(토) 오후 6시 지퍼 콘서트홀에서 보나기획(대표 이혜자) 주최로 열렸다. 이혜자 대표는 “한국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게 되서 기쁘다”라며 “이 음악회를 위하여 미국에서 자라나고 있는 꿈나무들을 위한 한국정서가 담긴 뿌리교육의 열매는 모두의 가슴속에 성대하게 맺혀질 것”이라 말했다. 윤임상 교수(월드미션대학교 음악과장, 라크마 음악감독)는 “보나기획이 주최한 기념음악회는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며 “어린이부터 중장년, 그리고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그룹이 한국동요를 부르는 모습은 감동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소프라노 김종숙 씨와 테너 양두석 씨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음악회는 ‘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 ‘푸른세상 만들기’ 등 2000년대 작곡된 동요부터 ‘달맞이’, ‘오빠생각’ 1920년대, ‘햇볕은 쨍쨍’, ‘무지개’ 1930년대, ‘어머님 은혜’, ‘우리나라 꽃’ 1940년대 등을 비롯해 1950년, 1960년, 1970년, 1980년의 동요와 ‘윳놀이’, ‘꿀벌의 노래’, ‘우주자전거’ 등 1990년대 까지 작곡된 곡이 연주되었으며 청중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Vocielesti Children’s Choir, Vociellesti Adult Chior, Cahurnga Elementary Shool Choir, Evergreen Women;s Choir, LA Cherity Cjoir, Three Angels Singers, WODC Korean School Children;s Choir, KAMA Women‘s Choir, Golden Choir, Young Angels Choir 등 합창단들과 오윤서, 윤송화, 황준서, 김정현, 여하랑, 김유이 어린이들이 출연했다.

<박준호 기자>

02.0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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