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전도회연합회 이취임 예배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오렌지카운티전도회연합회(이하 전도회연합회) 44대 회장, 42대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1월 27일(토) 오전 10시 오렌지가나안교회(담임 김인철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한 신용 회장은 “하나님께서 사용해주시고 전도회연합회 이사들과 자문위원들의 격려로 회장을 다시 맡게 되었다. 2년 전에 회장에 취임하면서 평신도 기독인들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포커스 맞추고 사역을 진행했었다. 3년째 회장을 맡으면서 올해도 평신도 기독교인들이 마땅히 해야 할일을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하겠다. 지난 2년간 OC교계단체들이 잘 연합해서 OC 지역에 신앙의 물결의 움직임이 있었다. 이러한 움직임이 올해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우경 이임 이사는 “앞으로 전도회연합회 사역을 통해 드러나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이며 그 이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연합의 모습으로 교계가 함께 발전 성장할 수 있기를 소원 한다”고 말했다. 민김 신임이사장은 “하나님의 기쁨으로 가득한 연합회에서 이사장 직분을 다시 맡게 되었다. 2024년에도 열심히 하나님께 영광되는 자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편1편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우경 권사(41대 이사장, 샘커뮤니티교회)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신용 회장의 회장연임사, 윤우경 이사장 이임사, 민김 이사장 취임사, 공로패 증정, 취임패 증정, 감사패 증정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무궁화합창단이 특송했다. 이날 조봉남 OC한인회장, 조욱장 OC장로협의회 부회장, 최은애 영김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샘신 남가주교협 수석부회장이 축사했으며 본회 초대회장 양문국 목사가 격려사했다. 한편 신용 회장 사회로 열린 1부예배는 한창훈 장로(OC장로협의회 증경회장) 기도와 박재만 목사(OC교협회장, 미러클포인트교회)가 ‘로드쉽(골 1:21-2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노정도 목사(본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준호 기자>
02.0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