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성경, 빅픽쳐를 보라 저자 세미나 연다

LA성경, 빅픽쳐를 보라 저자 세미나 연다

성경, 빅픽쳐를 보라! 저자 세미나 기자회견에 참석한 송정명 목사, 김인식 목사, 임윤택 박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경 빅픽쳐를 보라’ 저자 세미나가 오는 2월26일(월)과 27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또감사선교교회(담임 최경욱 목사)에서 열린다. 이를 위한 기자회견이 강남회관에서 1월30일(화) 오전 11시에 열렸다. 목회자, 선교사, 사모, 전도사,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는 이번 세미나 강사는 김인식 목사(웨스트힐장로교회 원로, 전 KPCA 총회장). 김인식 목사는 “선교사들이 전 세계에 2만 명 이상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바른 신학과 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목회자들이 바른 신학을 가지고 성경을 보고 말씀을 전해야 성경말씀에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성취된다는 기대를 가질 수 있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고 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진행해온 세미나에는 다양한 신학적 배경을 가진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강의내용에 대하여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게 되었다”며 “성경을 볼 때 전체 흐름 속에서 저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하나님의 빅 픽쳐를 보고 하나님의 비전과 전략과 계획과 의도와 방법을 알게 될 때 더욱 확신하는 신앙을 갖게 되며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눌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송정명 목사는 “이스라엘에서 열기로 예정이 되었던 세미나가 전쟁으로 인해 연기가 되어 모처럼 LA에서 세미나를 갖게 되었다”고 말하며 “목회자들을 비롯한 목회사역에 임하는 분들에게 아주 유익할 것이고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은 풍성한 목회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식 목사의 ‘성경 빅픽쳐를 보라’ 세미나는 포항기쁨의교회에서 지난 2021년 시작 돼 2022년 10군데(이스라엘, 브라질, 몽골 등), 2023년 7곳(그중 교회는 2곳)에서 세미나를 했다. 이스라엘에서 열렸던 세미나에 참석했던 임윤택 박사(미주장신대학교)는 “흔히 세미나하면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이라 생각하는데 김인식 목사님의 세미나는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세미나였고, 이스라엘을 둘러싼 많은 오해와 왜곡된 편견을 벗겨내고 하나님 나라의 신학으로 이스라엘을 바라보고 선교적 실천으로 이끌어주기에 충분한 세미나”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 마감은 2월20일까지(선착순 50명)이며 등록비는 무료(점심 무료), 강의안(PDF)과 강사의 저서 ‘성경 빅픽쳐를 보라’가 증정된다. 자세한 것은 (818)825-1764, glovic(카톡 ID)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02.0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