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장로협 회장 취임 이사장 이취임식

“성평등법에 맞서 광야에 외치는 자 될 것”


OC장로협 회장과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오렌지카운티장로협의회 회장, 이사장 이취임식이 22일(주일) 오후 4시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담임 남성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배기호 장로는 “선임 회장들의 믿음의 유산을 잘받들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첫째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훼손하는 성평등법에 맞서 광야에 외치는 자가 되겠다. 둘째 코로나시기를 지나며 교회가 위축되었다. 장로협 회원들이 단결하여 OC 지역에 더욱더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각 교회가 하나의 우산 속에서 하나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셋째 OC지역에 5000여명의 장로들이 있다. 먼저 회개하고 기도하는 모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사장 김영수 장로는 “장로들이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섬기겠다. 기도해주시고 권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훈 미주복음방송 아나운서 사회로 열린 이취임식은 그랜드페스티벌 콰이어(지휘 강민석) 찬양으로 시작, 김용진 장로(9대 회장)의 이임사, 배기호 장로(10대 회장) 취임사가 있었으며 배기호 취임회장이 김용진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영수 장로(9대이사장)의 이사장 취임사가 있었다. 이어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호)와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가 축사했으며 CTS남성중창단이 축가를 불렀다. 이어 조봉남 장로(OC한인회장), 박재만 목사(OC교협회장)가 축사했으며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장로협 임원들에게 축복기도했다. 이어 아리랑 합창단과 OC장로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특송을 불렀으며 김태수 장로(5대회장) 기도로 마쳤다. 한편 조옥창 장로(부회장) 사회로 열린 1부예배는 황치훈 장로(7대 회장)가 기도했으며 김창달 장로(부이사장)가 성경봉독,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호산나 성가대가 특별찬양했다. 이날 남성수 목사가 ‘복음에 합당한 생활(빌 1:27-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준호 기자> 

 

01.27.2024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