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스조은교회 창립33주년 감사예배에서 김요셉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토렌스조은교회(담임 김우준 목사)는 창립 33주년 감사예배를 21일(주일) 예배시간에 가졌다. 김우준 목사는 “토렌스조은교회가 지금까지 오게 된 것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은혜였다. 우리교회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리며 우리교회가 여기까지 오게 되기까지 섬김과 눈물과 기도로 함께한 성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본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우준 목사 사회로 11시30분에 열린 3부 예배는 김상균 장로가 기도했으며 성가대 찬양과 김우준 목사 환영메시지를, 김요셉 목사(수원 원천침례교회 담임, 중앙기독학교이사장)가 ‘다음 세대에게 믿음을 전수하는 가정(창 26:23-2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요셉 목사는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할 것인지 모두가 제자 되어 삶을 드리는 헌신이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아들 이삭으로 전수가 되었듯이 우리들의 가정역시 믿음이 전수가 되어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브라함에게 있던 부끄러운 역사는 아내를 누이로 속인것이다. 아브라함의 죄를 이삭이 똑같이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이삭의 이야기가 한장에 나오는데 죄이야기가 나온것은 영성보다 죄성이 먼저 전수됨을 알려주는 것이며, 부모가 자녀에게 먼저 전수하는 것은 영성이 아니라 죄성”이라며 “자녀들에게 믿음이 전수되려면 부모자신의 죄가 조명되고 말씀앞에 죄성이 무너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김우준 목사가 성찬식을 집례했다. 이날 예배는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김요셉 목사를 강사로 자녀교육세미나가 열렸다.
<박준호 기자>
01.2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