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교협 33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왼쪽아래 타원안은 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박재만 목사가 직전회장 심상은 목사에게 교협기를 전달받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제33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14일(주일) 오후 4시30분 미러클포인트교회(담임 박재만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박재만 목사는 “약한 형편 속에 목회를 하고 있지만 교협회장이라는 책임을 주신 것은 눈을 열어 힘든 자들을 바라보고 함께하라는 것”이라며 “주님의 평가기준은 얼마나 어려움에 처한 자들에게 나누고 살렸느냐이다. 이를 위해 선배 목회자들이 한결같이 끌고 온 ‘교회는 살리고, 목회자에게 힘을 주며, 커뮤니티에 복음의 확산’을 일으키는 일들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사장으로 취임한 민경엽 목사는 “교협은 교회들을 격려하는 역할을 했으며 우리 지역을 섬기려는 노력을 다각도로 해왔다. 특별히 지난 2년간 특별기도회를 비롯한 연합사역을 통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사역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올해도 하게 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될 것이며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기적의 신화가 창조되는 오렌지카운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열심히 뛰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정은 아나운서(GBC미주복음방송)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직전회장 심상은 목사가 신임회장 박재만 목사에게 교협깃발을 인수인계했으며 심상은 목사가 이임사를 박재만 목사가 취임사를 그리고 민경엽 목사가 이사장 취임사를 했다. 이어 이임회장 심상은 목사와 이임이사장 신원규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대통령상을 수여했고 신임회장과 이사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이어 후원이사장 김영수 장로와 후원이사 최용운 장로와 김수연 대표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가 영상으로 축사를 했으며 조봉남 장로(OC한인회장), 이영선 목사(GBC미주복음방송), 한기홍 목사(OC교협이사, 은혜한인교회), 영 김 캘리포니아 40지구 연방하원의원이 축사했다. 또한 이영규 목사(순복음북미총회 증경총회장)가 신임임원단을 위해 축복기도했다. 한편 이창남 목사 사회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이원석 목사(OC목사회장)가 기도했으며 레위성가대가 특별찬양, 심상은 목사가 ‘창의적 리더가 되라(민 13:30-3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OC목사회 중창단이 특송했으며 윤성원 목사(OC교협 이사)가 축도했다.
<박준호 기자>
01.2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