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교회 창립46주년을 축하하는 케익커팅에 앞서 노영호 담임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새한교회(담임 노영호 목사) 창립46주년 기념예배가 14일(주일) 오전 10시30분에 거행됐다. 노영호 목사는 “46년간 새한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해주신 것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하나님의 손에 붙잡힘 받아 쓰임 받는 교회가 되어 주안에서 더 강건해지고 빛을 발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호 목사 사회로 열린 창립기념예배는 양태담 장로가 기도했으며 시온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건강한 주일성수(출 20:10, 막 3:1-5)’라는 제목으로 노영호 목사가 설교했다. 노 목사는 “주님을 믿는 자라면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나와 주님을 높이는 주일성수를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첫째, 주일은 자신을 위한 일을 멈추는 것이다. 생계유지와 자신의 재산을 늘리는 것 등 나를 위해 했던 것 잠시 멈추고 주님께 집중하는 것이 주일이다. 둘째, 주일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날이다. 하나님을 위한 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은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이며 여러 가지 섬김을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다. 셋째, 주일은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하는 날이다. 하나님께서 단지 교회모여 예배드리고 교재를 나누는 것에 한정하는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대행자가 되어 우리 주변에 고통받는 자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을 행하여야 한다. 올 한 해 동안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주일성수로 새한교회가 강건하게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46주년 근속한 이재학 장로와 이덕화 권사에게 근속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중고등부 학생들이 특송했다. 이날 예배는 노영호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1.2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