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남가주연합회 신년하례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남가주연합회(회장 이봉우) 주최 신년하례회가 5일(금) 오후 5시 아로마스포츠센터 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오현근 본회 K타운지회장 사회로 열린 이날 신년하례회 1부예배는 이봉우 회장이 개회사, 최영봉 목사(남가주교협회장) 기도, 송정명 목사가 ‘새 일을 행하리라(사 43:18-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정명 목사는 “지난 2023년은 힘든 한해였다. 교회는 물론이고 사업체도 많이 힘든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뜻은 예레미야 29:11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며 이는 CBMC 회원들에게 주시는 소망의 말씀”이라 말했다. 송 목사는 “우리를 미국에 보내신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다”며 “우리들의 배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가슴에 새기며 내 사업체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2024년을 시작하는 CBMC멤버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잔정 박사(남가주연세대 동문회장), 이재권 회장(미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최학량 회장(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박영선 전 부에나팍 시장이 축사했다. 이어 테너 김동근과 바이올리스트 김순필이 특송했으며 김영대 목사(연목회 이사장)가 축도했다.
이어 열린 2부 이춘근 박사 강연회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통일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춘근 박사가 강연했다. 이춘근 박사는 강연회를 통해 2024년 국제정세와 미중관계, 미국의 현상황, 그리고 한국정치와 남북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준호 기자>
01.1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