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감리교원로목사회(회장 김광진 목사) 12월 송년회 겸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11일(월) LA동부지역 롤랜하이츠 소재 ‘베이커홈’ 펠만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은퇴목회자와 사모 등 8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원목회는 매년 월례회로 모이고 12월엔 정기총회로 모이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 증가추세를 보여 이날도 친교실로 사용되는 펠만홀이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이날 정기총회 후에는 제1회 친선탁구대회가 같은 자리에서 열려 남자단식에서 류문기 목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금년 95세인 류 목사는 젊은 후배 목사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여 노익장을 과시했다. 탁구대회 준우승은 정신관 목사, 여자단식 우승은 유 헬렌 사모, 준우승 강미란 사모, 복식 우승은 윤선식 강미란 조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총회에서 선출된 2024년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은철 목사, ▷부회장 정신관 목사, ▷총무 이재형 목사, ▷서기 송성엽 목사, ▷회계 김민희 목사
<정리: 박준호 기자>
12.2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