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선교회 종강식과 미술전시회


효사랑선교회 종강식과 미술전시회가 열렸다. 사진 오른쪽아래 원안은 이날 종강식에서 김영찬 목사가 설교하는 모습

효사랑 선교회 (대표 김영찬 목사)가 2023년 가을학기를 종강하면서 미술 클래스가 준비한 전시회도 열었다.

종강식은 학장 정찬군 목사의 찬양인도와 강문수 목사(합창 지도 강사) 기도에 이어 김영찬 목사가 ‘한 알의 밀알(요12: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영찬 목사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신 주님처럼 존경 받는 어르신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가정에서 어른이 죽어야 존경받는 할아버지요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될 수 있다”며 “우리의 가정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어지면 존경받는 부모로 할아버지 할머니로서 우리의 가정이 믿음의 가문으로 세워지는데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 서준석 장로가 수년 동안 헌신 봉사한 강사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효사랑 시니어 대학이 지난 21년 동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강사님들이 헌신적인 봉사로 섬겨준 결과”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엘리스 쌤 미술 강사의 전시회 설명에는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그는 “특별히 12주 동안 지도하면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강사로서 도전을 받게 되었다”며 “그중에 연세가 많으신 권사님이 처음에는 머뭇거리던 분이 수업이진행하는 동안 밝은 얼굴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 오늘은 그분께서 ‘미술 클래스를 통해 우울증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삶으로 시작하게 된 것을 기뻐한다’고 고백해 주어 가르치는 저로서는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미술 전시회는 11월 30일 하루 종일 성황을 이루었으며, 멕시코 선교에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도 있었다.

<기사제공: 효사랑선교회>

12.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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