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회들의 땡스기빙 데이 행사모습(사진 왼쪽위는 미주평안교회 추수감사절 예배후 교인단체사진, 사진 오른쪽위는 베델교회 추수감사축제, 사진 오른쪽 아래는 평강교회 단체사진, 사진 왼쪽 아래는 남가주든든한교회 세례식 모습)
추수감사주일이었던 지난 19일(주일) 남가주 한인교회들이 일제히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다. ▲먼저 미주평안교회(임승진 목사)는 제1부 주일예배는 모든 성인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으며, 제3부 예배에서는 유치부에서부터 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그리고 장년부에 이르는 전 교인이 참석한 2023년 추수감사주일 예배를 드렸다. 이날 원로목사인 송정명 목사가 ‘하나님께 감사하라(골 3:15-17)’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정명 목사는 “하나님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각종 절기를 지키도록 하셨다. 신명기 10장13절을 통해서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 명령과 규례를 지키라’고 하셨다”고 강조하고 성경적인 삶을 살도록 권면했다. 이어 임승진 목사가 등단하여 성찬식을 거행하였고, 또한 참석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버니홍 목사(EM목사)가 영어로 설교하였으며 이 행사를 마친 후에 전 교인이 식당에서 터키로 점심 식사를 하면서 친교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우스 파사데나에 위치한 평강교회(송금관 목사)에서도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다. 평강교회는 이날 찬양 발표회를 개최, 먼저 다양한 추수감사 찬양으로 하나님께 지난 1년 동안의 은혜를 감사했다. 이어서 송금관 목사는 ‘감사와 공의(미 6: 6-8)’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올 한 해, 우리의 모든 일생에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의 최고의 추수는 우리의 Income이 아니고,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았다는 것,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를 아는 자가 된 것이 최고의 감사이자, 으뜸이 되는 감사가 되길 간절히 축원한다”고 말씀을 마쳤다. 장학금 전달식과 터키와 햄 등의 추수감사절 만찬이 교회 뜰에서 베풀어졌다.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말씀과 능력! 성령의 역사가 있는 치유 기적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추수감사 복음전도 치유집회가 비전센터'에서 꿈이 있는 교회를 담임 하고 세계치유사역자 전문 훈련원 원장인 최종천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베델교회(담임 김한요 목사)는 19일(주일) 각 예배시간에 성찬식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기쁨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오후4시에는 추수감사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는 각 목장별로 준비한 발표회를 통해 3개팀을 시상하여 매칭 된 선교지를 후원하기로 했다. ▲훌러톤장로교회(황인철 목사)는 추수감사주일예배 시간에 성찬식을 가졌으며 오후 1시15분에는 선교찬양제를 가졌다. 강기철 집사 사회로 시작된 선교찬양제는 정경애 집사와 데보라 김 집사의 오토하프연주, 농아교회 찬양팀, 그리고 1선교회부터 6선교회까지 각 선교회의 회원들이 찬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남성수 목사)는 2부예배시간에 주일학교 학생들의 특별순서가 있었으며 3부예배시간에 세례식이 있었다. 이 외에도 남가주든든한교회(김현인 목사), 얼바인침례교회(권태산 목사), 토랜스제일장로교회(고창현 목사), 토렌스조은교회(김우준 목사)도 세례식(침례식)을 가졌으며 기쁜우리교회(김경진 목사), 남가주샬롬교회(김준식 목사), 동양선교교회(김지훈 목사), 에브리데이교회(최홍주 목사), 오렌지한인교회(피세원 목사), 인랜드교회(안환 목사)는 성찬식을 거행했다.
<박준호 기자>
12.0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