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중앙감리교회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

이성철 담임목사 은퇴, 배연택 담임목사 취임


달라스중앙감리교회 은퇴 및 취임예배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우측위는 이날 은퇴한 3대담임 이성철 목사와 취임한 4대담임 배연택 목사

 

달라스중앙감리교회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가 5일(주일) 오후 4시에 거행됐다. 본 교회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구성된 온 세대 찬양대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감사예배는 박광배 목사가 대표기도를, 김주일 목사(웨이코주님의 교회)가 성경봉독을 한 뒤, 장동찬 목사가 ‘십자가와 성령의 사람(고후 4:10-12)’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이성철 목사 집례로 시무장로 은퇴식을 갖고 김정근, 박연선, 우안식, 윤용유, 이달순, 정동교, 최영재, 허환 장로가 은퇴했으며 이어 이성철 담임목사 은퇴식을 갖고 은퇴감사패와 꽃다발, 기념품을 이성철 목사와 이남신 사모에게 전달했다. 이성철 목사는 “모든 것이 은혜이다. 교회는 떠나지만 생각나면 기도해 달라.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여러분들을 기억할 것이다. 자녀들을 섬겨보려고 하며 아내를 잘 섬겨보려고 한다. 후임담임인 배연택 목사님을 사랑해주고 잘 섬겨주셔서 감사할 수 있는 목회자와 성도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성철 목사는 1990년 3대 담임으로 취임하여 33년간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이어 영상으로 은퇴축하메시지가 소개되었으며 조낙훈 목사가 축사했다. 이어 이성철 목사가 제4대 배연택 담임목사 취임식을 집례 했다. 배연택 목사는 “오늘이라는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본 교회에서 얻게 된 마음은 어린 다윗의 심정이었다. 하나님께서 평안함을 주시며 어린다윗의 모습을 보고 따르라는 마음을 주셨다. 믿음대로 하나님 말씀대로 서게 된 다윗의 모습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따라 교회를 전심으로 섬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연택 목사와 송은아 사모를 위한 축복기도가 있은 후, 현지용 목사(뉴송교회)가 마무리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박상중 목사(달라스우리교회)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11.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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