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단원들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인기독합창단(단장 김은영, 지휘 제갈소망) 제62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11월 5일(주일) 저녁 6시에 패사디나 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Shout for Joy to the Lord”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제갈소망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하길 간절히 사모하는 40여명의 한인기독합창단원들과 게스트아티스트 및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성과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 아름다운 우주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을 노래와 시로 찬양했던 다윗처럼 우리 모두가 마음껏 기뻐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김준식 목사(남가주샬롬교회) 기도로 시작된 정기연주회는 정혜진 부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비발디의 ‘Magmificat Rv610’, ‘그는(창세기-요한계시록)’을 불렀으며 부지휘자 이희성의 지휘에 맞춰 ‘글로리아’를 불렀으며 ‘The Old 100th Psalm Tune’를 회중들과 함께 불렀다. 또한 제갈소망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주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고 찬송하세’, ‘주를 위해 살게 하소서’, ‘Mgokujabila!’, ‘찬양의 심포니’를 불렀다. 또한 아르모니아 싱어즈, 플루 최혜성과 하프 윤희진이 찬조 출연하여 이날 연주회를 빛내주었다.
<박준호 기자>
11.1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