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가주한인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남가주한인합창단(단장 김정자, 지휘 최원현) 제4회 정기연주회가 ‘어느 가을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10월29일(주일) 오후 7시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열렸다. 김정자 단장은 “남가주한인합창단은 지난 2014년 6월에 창단되었다. 지난 2018년 10월에 제3회 정기연주회를 한 후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되었다. 무르익어 가는 이 가을밤에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으며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만남’, ‘이별의 그리움’, ‘희망’, ‘사랑’, ‘그리고 사랑’ 등 총 다섯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이 되었으며 본 합창단의 공연과 소프라노 김은진, 메조소프라노 김우영, 엘토 임수연, 테너 심요셉, 오정록, 조창현, 바리톤 임서현 등이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했으며 바이올린 박희선, 한지인, 첼로 김다휘, 베이스 종민석, 퍼커션 박상연, 피아노 김송하가 연주자로 함께했다. 또한 본 합창단의 지휘자인 테너 최원현이 ‘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를 불렀다. 이날 연주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부른 뒤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 대표회장)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0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