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웃초청 만남 가을음악회에서 아르모니아 싱어즈가 공연하고 있다
남가주 노스리지에 위치한 만남의교회(담임 이정현 목사) 제2회 이웃초청 만남 가을음악회가 10월29일(주일) 오후 5시에 열렸다. 이정현 목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한 생명, 한 영혼을 위한 사랑의 잔치”라며 “세상의 전쟁과 재난의 소식에 놀란 영혼을 달래주고,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이민 생활에 안식을 주는, 그리고 이웃과 함께 모여 우리가 혼자가 아님을 새삼 느끼며 함께 정서적인 연대와 사랑을 경험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교회 정일홍 장로 인사말과 기도로 시작된 가을음악회는 채리티스트링 콸텟(바이올린 신대해, 김효정, 비올라 다니엘 살바데고, 첼로 제퍼슨 마르틴), 소파라노 이영주, 아르모니아 싱어즈, 카리타스 싱어즈, 소노로스싱어즈, 조이여성합창단(지휘 이영희), 풍물놀이패, 피리연주자 상영산 씨가 출연하여 아름다운 공연을 펼쳤다.
<박준호 기자>
11.0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