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도전 ‘칼빈 이’ 후보를 위한 기도모임

“기도의 사람이 의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지를 해야”


캘빈 이 후보를 위한 남가주교계 지도자 초청 기도 모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 연방 34지구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칼빈 이 후보를 위한 남가주교계 지도자 초청 기도 모임이 10일(화) 저녁 6시 남가주 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총회장 이우호 목사), LA 구국재단-성령애국집회 후원으로 열렸다.

이성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모임은 최영봉 목사의 대표기도, 강순영 목사의 환영인사와 모임 취지설명, 테너 양두석, 소프라노 정원혜 씨의 특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민종기 목사가 ‘예루살렘성을 빼앗은 다윗(삼하 5:6-10)’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종기 목사는 “정치가 중에는 한번 쓰임을 받고 마는 자가 있는 반면 계속 쓰임을 받는 자가 있다. 다윗은 세 번 기름부음을 받았다. 한번은 가족 중 사무엘에게서, 두 번째는 헤브론에서 유다지파 중심으로 왕으로 인정받을 때, 그리고 세 번째는 헤브론에서 북쪽 지파가 모두 내려와 12지파들에게 인정받을 때”라고 말했다. 민 목사는 “다윗은 12지파의 왕이 되었지만 아직 함락하지 못했던 예루살렘을 생각했다. 그리고 예루살렘성을 빼앗기 위해 노력했다”며 “미국의 서부지역이 민주당의 텃밭이라도 뚫고 들어갈 틈이 있다. 미국은 청교도들에 의해 세워졌다. 칼빈 이 후보는 기도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내년 선거에서 기도의 사람이 의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지를 해야 하며 선거 이후에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종기 목사 메시지가 마친 후 칼빈 이 후보의 출마선언과 교계지원 요청, 이우호 목사의 칼빈 이 후보를 왜 지지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우호 목사는 “점점 도적적, 신앙적으로 허물어지고 있는 아메리카의 영적 재건을 위해 칼빈 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을 워싱턴으로 보내 정치혁신을 이끌고 영적 재무장을 위해 이룩해야하며 그러므로 남가주교계가 연합하여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기도로 후원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기도순서에서는 샘 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박세헌 목사가 ‘동성애와 평등법 반대’에 관하여, 조헌영 목사가 ‘홈리스 대책과 해결’을 위해, 신연화 집사가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기도’를 했다.

<박준호 기자>

10.2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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