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생명의전화(원장 박다윗 목사)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7일(토) 오후 4시 둘로스선교교회(담임 황의정 목사)에서 열렸다. 박다윗 목사는 “생명의 전화는 고독한 인생길에서 절망하며 지친 동포들에게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시며 열쇠가 되시며 참된 위로자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여 참 위로와 평안과 소망을 체험하게 인도하고 주님의 구원의 손을 잡도록 이끌어주는 선한사마리아인의 심정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오늘에 이르기 까지 기도와 후원금으로 격려해주신 교회와 개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25년간 열악한 상담실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켜온 헌신적인 상담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다윗 목사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서호석 목사(나성평화교회 담임, 제6기 상담봉사원)가기도 했으며, 박헬렌 전도사(제25기 사담봉사원 회장)가 성경봉독을, 남가주목사중창단(지휘 서문욱 목사)이 특별찬양했다. 이어 김준식 목사(남가주샬롬교회 담임)가 ‘이미 주신 삼대 축복(사 30:20-2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오위영 목사가 특송했다. 이어 이정현 목사(한기총 미주지역 대표회장)가 축사했다. 이날 이기수 봉사자(3기)가 4000시간 상담봉사원 감사패를, 조성심 봉사자(5기)가 2000시간 상담봉사원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김태현 봉사자(22기)가 500시간 상담봉사원 감사패와 메달을, 그리고 쟌 김 봉사자(21기)가 300시간 상담봉사원 감사패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또한 24기 상담봉사원 로라 김, 이양한, 장진희, 전미경, 조상기, 비키 최 씨가 인턴십 수료증과 상담원증을 수여받았다. 이날 예배는 이태환 목사(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 전회장)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14.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