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교회 창립50주년 선교부흥회에서 원용수 선교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계선교교회(담임 김창섭 목사)는 창립50주년 선교부흥회를 ‘하나님의 꿈’이라는 주제로 29일(금)부터 10월1일(주일)까지 원용수 선교사(미얀마)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29일(금) 오후 7시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창섭 목사 사회로 시작된 첫날 부흥회에서 할렐루야찬양대 찬양에 이어 원용수 선교사가 ‘나를 향한 하나님의 꿈(창 12: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원 선교사는 선교사가 되기로 결정하고 미얀마에서 10년간 사역을 하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모든 것이 막막했지만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리기 시작했더니 막힌 것들이 해결이 되었으며 그분이 함께하시고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형통하게 하셨던 것처럼 함께해주셨다”며 “나 자신이 목사로 사역을 했던 시절과 현재 선교사로 사역을 하고 있던 간에 분명 해지는 것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꿈은 동일하다는 것”이라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에서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라는 고백, 그리고 내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주인이 되시는 것이 그분의 꿈이다. 하나님은 에덴의 회복과 첫사랑의 회복을 원하신다.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에덴에서 누리는 모든 것을 지금도 누릴 수 있는 성도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창섭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집회는 김창섭 목사 기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07.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