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장로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찬양제와 감사축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돼


동부장로교회 창립 50주년 감사행사에서 본교회 성가대가 찬양하고 있다. 사진오른쪽 원안은 이날 사회를 본 김정오 담임목사

동부장로교회(담임 김정오 목사) 창립 50주년 감사예배가 24일(주일)에 열렸다. 이날 오후 2시에 김정오 목사 인도로 시작된 찬양예배는 한기형 목사(CBS 대표)가 기도했으며 이재영 목사(노회장)가 ‘여호와를 송축하라(시 103: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영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송축하는데 태만한 원인은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모든 은택을 잊을 때”라 지적하며 “첫째 개인적인 관점에서 베풀어주신 것은 사죄의 은택이다. 죄 용서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송축해야 한다. 사죄의 은택이 있어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을 받을 수 있다. 사죄의 은택을 받지 않고 아름다운 찬양이 상달되지 않는다. 둘째, 넓은 의미에서 교회에서 받은 은택이 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베풀어주신 은택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참아주셨다. 동부장로교회가 50주년을 맞이했다. 하나님의 인내하심과 자비하심을 송축하는 복된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기웅 목사(총무)와 조영일 목사(고은장로교회, 증경노회장)가 축사했으며 50년 역사를 담은 영상이 소개되었다. 이날 예배는 이재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열린 찬양제는 본교회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호산나 찬양대가 무대에 올라 찬양했으며 테너 황호진 집사가 독창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50주년 감사예배는 김정오 목사 인도로 시작, 차윤준 목사가 기도했으며 호산나찬양대가 찬양에 이어 김정오 목사가 ‘이런교회(갈 1:6-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유치유년부, 초등부 학생들이 특별찬양과 노회장 이재영 목사가 권면했으며 김정오 목사가 축도했다. 또한 오후 4시에 열린 창립50주년 감사축제는 조준기 장로 사회로 열렸다.

<박준호 기자>

09.30.2023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