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 주최 제22회 창작성가제 성가곡에 참석한 작곡자들과 시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전현미) 주최 제22회 창작성가제가 9월24일(주일) 오후 6시 애나하임 연합감리교회(담임 Jessica Strysko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현미 회장은 “코비드 19로 시작된 팬데믹 가운데서도 주님의 은혜로 창작성가제를 현장에서 열게 되어 감사하며 특별히 케냐선교후원 음악회로 준비하게 된 것에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삶속에 항상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창작성가제의 작품들은 유순자, 김학청, 문인귀, 이효섭, 오영례, 정정숙, 어미선, 석정희, 이인미, 카라영 리, 권온자 등 시인들의 시에 황현정, 이가영, 조성원, 권희원, 김지면, 노용진, 최병두, 김재숙, 이호준, 백낙금, 한지헌, 이현정 등 작곡가들의 작곡으로 만들어졌으며 그랜드페스티벌 콰이어(지휘 강민석), OC 코리언 매스터 코랄(지휘 강미영), 한인기독합창단(지휘 제갈소망), 동부사랑의교회 할렐루야성가대(지휘 최왕성), 감사한인교회 임마누엘성가대(지휘 강민석), 테너 오정록, 하워드 조 등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성가제를 위해 모금된 금액은 케냐 선교사로 사역중인 오운철 선교사와 오영례 선교사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창작성가제는 이경호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9.30.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