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제일장로교회 ‘좋아성’ 자녀양육 세미나

“아이들을 창조론적 감수성으로 가르쳐야”


좋아성 세미나에서 이영숙 박사가 강의하고 있다

토랜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는 ‘좋은 성품으로 지키는 아름다운 성’ 자녀양육세미나를 15일(금)과 16일(토) 양일간 이영숙 박사(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창현 목사 사회와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15일(금) 오후 7시30분에 열린 첫날 세미나는 이 시대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 그리고 자녀들을 하나님말씀으로 무장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첫날 ‘창조론적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이영숙 박사가 강의했다. 이 박사는 “이 시대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성교육이며 우리들은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절에 살고 있다”며 “캘리포니아는 자녀들의 성전환 수술이 가능한 SP107을 만들었다. 이는 이시대가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며 교육에 의해 자신의 성을 선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가 사는 미국은 부모로부터 자녀에 대한 권리를 빼앗으려고 한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알지 못한다. 자녀를 지킬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부모인데 부모가 알지 못하는 범위 내에서 벌어지는 비참한 내용을 우리는 모르고 있다”며 “공교육에서 교육의 내용은 CSE는 유네스코에서 2009년에서 만드는 글로벌 성교육 교본을 만들어 전세계로 보냈다. CSE(Comprehensve Sexuality Education)는 포괄적 성교육인데 성을 하나의 문화로 가져왔다. 이는 동성애는 물론 성전환까지 하나의 문화로 취급하여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법을 거스르는 내용을 허용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숙 박사는 “좋아성 세미나는 좋은 성품의 주인은 하나님이며 말씀으로 아름답게 지으신 성을 어떻게 지키는지 가르치는 것을 배우는 세미나이다. 첫째, 아이들을 창조론적 감수성으로 가르쳐야 하며 일상 생활 속에서 창조론적 요소를 민감하게 찾게 하는 것이다. 둘째, 연령에 맞는 성교육을 해야 한다. 셋째, 자신의 존재에 대한 감사를 표해야 한다. 넷째, 아들과 딸을 구별해서 양육해서는 안 된다. 다섯째 미디어를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기독교학교로 갈지 홈스쿨링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귀한 창조의 세계를 말살하려는 어둠의 공격은 가정을 깨기 위함이고 인생을 처절히 깨서 동물처럼 살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기에 어둠의 공격에서 가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숙 박사는 둘째날 오전 ‘나 다움’이 아닌 ‘나됨’이라는 제목과 ‘성 진리’라는 제목으로 2강과 3강을 강의했다.

<박준호 기자>

09.2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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