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연합기도대회 중보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합심기도하고 있다
다민족연합기도대회를 앞두고 이를 위한 중보기도회가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세계기도센터에서 14일(목) 오전 10시에 열렸다.
강순영 목사는 “하나님은 기도와 함께 일하시는 분이다. 하나님께서 부흥을 위한 기도가 올라오기를 열망하신다. 부흥을 위한 기도는 첫째 연합과 회개이다. 우리기도가 생기면서 각 도시별로 부흥성지투어가 시작되었으며 다민족 리더들의 잠을 깨우고 있다”며 “다민족들이 오너십을 가지고 연합했다. 부흥을 사모하는 기도운동이 곳곳에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도의 문을 많이 열어주시고 계신다. 뜨거운 사랑을 가진 다민족들의 기도모델이 만들어져 미국의 각도시로 부흥을 사모하는 기도가 폭발하여 역사 이래 없는 가장 큰 부흥을 주셨으면 하고 그 진원지가 엘에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태광 목사(사무총장) 사회로 열린 기도회는 강순영 목사가 비전케스팅 했으며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합심기도는 강순영 목사가 ‘각 교회 담임목사와 교회를 축복하게 하소서’, 홍신우 목사(주님세운교회)가 ‘한인교회와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되게 하소서!’, 김철민 장로(CMF 선교원)가 ‘신앙인의 가정을 지켜주서서’, 전혜숙 목사(은혜한인교회)가 ;2023 다민족연합 기도대회를 축복하소서!‘, 심상은 목사(OC교협회장)가 ’남가주지역 기도사역을 축복하소서!‘, 김요셉 목사(청교도 기도동역자)가 ’청교도 신앙을 회복시켜 주소서!‘, 전영숙 강도사(감사한인교회)가 ’미국의 부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원석 목사(OC목사회장)가 ’선교지와 선교사를 축복하소서!‘, 안현숙 목사(CBS중보기도팀)가 ’미국 문화가 거룩한 문화가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기도회가 열리기 전 전혜숙 목사(은혜한인교회)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황상식 안수집사(은혜한인교회 중보국 국장)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한기홍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한기홍 목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야 하는 사역은 인간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역이었다. 기도하시는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셨다. 그래서 구원사역을 이루셨고 주님께서 승리하셨다. 기도의 용사들이 되기 바란다”며 “남가주 한인교회들이 주축이 되어 이 나라를 살려달라고 오랫동안 부르짖고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한인교회들을 축복하셔서 기도의 용사들을 세워주셨다. 우리는 기도의 짐을 지고 하나님 앞에 열렬한 기도의 영을 받아 이땅을 고쳐달라고 기도하기 바란다. 열렬한 기도의 영을 받으려면 △첫째, 잠시 세상의 즐거움을 버릴 용기가 있어야 한다. △둘째, 우리의 마음을 다시 찾아야 한다. △셋째,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영적전투에서 후방지원을 하는 팀이 중보기도팀이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남가주와 미국과 전세계에 부흥을 가져오는 역사가 일어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09.2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