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 창립 41주년 감사예배 및 신임 김배선 목사 파송 감사예배가 끝난후 신임 김배선 목사와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담임 김배선 목사) 창립 41주년 감사예배 및 신임 김배선 목사 파송 감사예배가 지난 10일 오전 8시와 11시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정용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호산나 성가대의 ‘사랑하게 하소서’란 찬양에 이어 찰스 캐롤 장로(1부)와 김규태 장로(2부)의 기도에 이어 김배선 목사가 데살로니가전서 1:2~8절의 성경본문으로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에 김광철 장로의 소개로 김배선 목사가 소개되었고 환영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김배선 목사는 감신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드류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고 미국에서는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부담임목사로 사역하다 역시 하와이에 있는 올리브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해 왔다. 그리고 금년 7월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로 파송받은 김 목사는 이석부 목사(현 로스펠리즈연합감리교회)의 후임으로 5대 목사로 부임했다. 담임목사의 감사인사 후에 여성훈 목사(전 감신대 교수)가 축사, 이은철 목사(연합감리교 은퇴목사)가 격려사를 전했고 이 교회 2대 목사였던 윤선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는 1982년 5월 고 김건도 목사 가정에서 10가정이 모여 예배 드린 것으로 시작되어 그해 9월 사우스베이중앙감리교회란 이름으로 창립예배를 드렸다. 그 후 1993년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로 개명하고 1997년 12월엔 윤선식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그 후 3대 정상용 목사, 4대 이석부 목사의 뒤를 이어 김배선 목사가 제5대 담임목사로 사역을 시작했다. 이날 평소 윤선식 목사와 가깝게 지내던 연합감리교 원로 목사들 가운데 정용치 목사, 정소영 목사, 김낙인 목사 등도 예배에 참석하여 이 교회 창립 41주년을 축하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9.2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