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소사이어티 메모리 서포트 프로그램 시작

“실비치 레저월드에 거주하는 한인들 대상”


소망 소사이어티는 메모리 서포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장로)가 그동안 계획하고 준비했던 메모리 서포트 프로그램을 지난 8월 29일 화요일부터 실비치 레저월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메모리 서포트 프로그램은 알츠하이머 오렌지카운티(AlzOC)의 파트너로, 한국말로 뇌 건강 교육, 메모리 테스트, 가족 간병인 교육과 지원, 사전의료 지시서, 집 안전 평가, 시니어 이상 행동시 대처법등을 제공한다. 앞으로 3년 동안 레저월드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된다. 소망소사이어티에서 10년 넘게 봉사하고 있는 박줄리 교육부장이 교육을, 이윤재 사무팀장이 케어 팀과 행정리더로, 레저월드 거주자이며 소망소사이어티의 평생회원인 박경순, 황 경 씨가 이 프로젝트에 커뮤니티 리더로 참여한다.

메모리 서포트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지난 8월 29일 ‘치매 친구들(Dementia Friends)’교육이 있었다. 치매 친구들은 치매가 없는 사람들이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아서 주변에 인지장애를 겪고 있거나 치매가 있는 분들을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주며, 치매가 있어도 사회의 한 구성원임을 받아들이고 돕자는 내용이다. 이날 총 60여명이 넘게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소망소사이어티와 AlzOC는 9월 5일 레저월드 한인 커뮤니티 교회에서 공식 협약식 맺었다. 

<기사제공: 소망소사이어티>

09.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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