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주님의교회 가을부흥회에서 지성업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남가주주님의교회(담임 최현규 목사) 가을부흥회가 18일(금)~20일(주일)까지 지성업 목사(대전산성교회 담임)가 강사로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최현규 목사 사회로 20일(주일) 오전 11시15분 마지막 날 집회는 조준희 장로가 기도했으며 김재천 목사가 성경봉독했다. 성가대 찬양에 이어 지성업 목사가 ‘우리는 영향력의 삶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행 24:1-5)’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시대를 반영한다. 웰다잉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마지막이 품위 있으면 좋겠다고 사용 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에 소통이 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세대 간 이념 간 소통이 잘 안되어 안타까움에서 나온 말이며 요즘 리더십이라는 단어도 많이 쓰는데 그것은 리더가 많은데 참된 리더십을 발견하기 어려워서 나온 말”이라며 “리더십의 공허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갖고 계신 하나님의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들이 리더십의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그는“리더십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 △권력이 곧 리더십이다: 인성이 없는 상태에서 권력을 잡으면 구성원들이 고통을 당하게 된다. △직책이 있으면 리더십이 있다: 중요한 요소이지만 감당하지 못하는 자가 그 위치에 있으면 고통을 받게 된다. △경험이 많으면 리더십이 있다: 경험이 정말 리더십이 되려면 경험과 함께 변화는 시대를 통찰력 있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전문성이 있으면 리더십이 있다: 리더십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리더십의 사람으로 살기를 소망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리더십의 모습은 오늘 본문에 나온다”고 바울을 소개하며 “본문에서 언급한 전염병은 영적 영향력, 선한 영향력이다. 그것을 전하는 자의 모습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장 아름다운 리더십의 모습이다. 내 안에 있는 선한영향력과 영적인 영향력이 세상에 전해지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신다. 우리를 통해 누군가에게 전염시킬 선한영향력이 있다면 믿음의 사람 리더십의 사람이 된다. 선한영향력이 아름답게 나눠지는 은혜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집회는 결단의 찬양을 최현규 목사가 인도한 뒤 지성업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8.26.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