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분자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유분자 장로)에서는 지난 8월14일(월) 저녁 7시 은혜한인교회 (담임 한기홍 목사)의 ‘권사 기도의 밤’ 시간에 100여명의 권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74차 소망죽음준비세미나를 개최했다. 소망소사이어티의 유분자 이사장은 “장수가 축복만은 아닌 때가 되었다. 우리 모두 품위 있게 살아가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혜롭게 준비하자”며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오래전에 작성한 본인의 소망 유언서를 공유했다. 또한 편안하게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기 위해 화해와 용서는 꼭 필요한 단계임도 나누며 가슴 뭉클한 간증도 나누었다.
박줄리 교육부장은 소망유언서 한장 한장 구체적으로 쓰는 방법과 준비해야 할 일들과 아울러 사전의료지시서(Advance Healthcare Directives)의 중요성과 작성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소망회원인 한 장로의 간증 비디오는 사전의료지시서의 중요성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마지막으로 시신기증, 조가프로젝트, 긴급연락처카드, 바람꽃 그리고 시니어 가이드북 등 소망소사이어티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사역들에 대해 소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 했다. 현재까지 소망소사이어티를 통해 사전의료지시서가 포함된 소망유언서 작성에 16,169분이 참여했고, 2,232분이 UCI Willed Body Program시신기증에 등록하였으며, 1,702개의 긴급연락처 카드가 발급됐다.
자세한 문의는 562)977-4580, somang@somangsociety.org로 하면된다.
<기사제공: 소망소사이어티>
08.26.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