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영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자마중보기도컨퍼런스가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열렸다. 9일(수) 첫 번째 시간에 강순영 목사(자마 전대표)가 ‘중보기도를 통해 이루어진 위대한 변화들(느 1: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순영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교회들이 참여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인물과 교회들이 초대교회처럼 부흥을 통해 타오르고, 도시가 변화되고, 미국이 하나님의 부흥의 불길을 통해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미국은 건국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사탄이 가정 제도를 무너뜨렸다. 부모와 자녀의 갈등, 공립학교에서 반성경적인 사상을 배워서 가정에 갈등이 생기고 성전환을 반대하면 아이들을 뺏어가는 법안이 마련되었다. 캘리포니아 경우 ‘자녀들을 공립학교에서 빼내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캘리포니아를 떠나야 한다’고 할 정도로 타락한 성교육과 이념교육을 갖고 있다”며 “대학은 무신론과 사회주의자들이 장악했다. 문화는 동성애 영화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으며 정부는 평등법이라는 이름으로 LGBTQ에 우호적이다”고 설명 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부흥만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흥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성령으로 강하게 임하심으로 출발한다. 거기서 잠자던 영혼과 시들은 영혼이 살아나게 되고 성령의 거룩한 빛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게 된다. 회개를 하게 되면 거룩을 회복하고 변화된 그들로 인해 가정과 사회가 변화되고 변화된 그들을 보고 수많은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찾게 되고 사회는 범죄자가 크게 줄어 사랑과 정의가 넘쳐나는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된다”고 말했다. 말씀을 마치면서 △이번 컨퍼런스에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임하소서, △모든 참가자들이 부흥을 체험하게 하소서, △철저한 회개를 통해 우리 모두가 이 시대를 위한 중보기도자로 세움받게 하소서, △하나님을 떠남으로 침몰하는 미국을 위해 느헤미아처럼 기도하는 중보 기도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가정에는 하나님이 쓰시는 인물이, 교회는 사도행전 교회처럼, 도시도, 미국도 변화되게 하소서, △우리와 미국의 죄를 용서 하소서, 부흥을 통해 나라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이번 중보기도컨퍼런스에 오순절처럼, 평양대 부흥의 날과 같이 성령으로 임하소서 등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합심기도를 했다. 이어 위성교 목사가 ‘성경적 중보기도자들(사 62:1-7)’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시간 말씀을 전했다.
<박준호 기자>
08.1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