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8.15광복절 기념예배 및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은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는 모습
제78주년 8.15광복절 기념예배 및 기념식이 13일(주일) 오후 4시 미주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LA카운티교협, 남가주한인목사회,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주님세운교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정갑식 목사(한기총 미주총회 부회장/해돋는교회 담임) 인도로 열린 1부 예배는 에바다 찬양단(단장 김준 목사)의 경배와 찬양인도로 시작, 진건호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직전회장)가 기도했으며 정종윤 목사(한기총미주총회 상임고문/남가주한인목사회 증경회장)가 성경봉독, 에버그린합창단(지휘 노혜숙)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어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 담임)가 ‘오직 여호와시니이다(시 4:1-8)’라는 제목으로 “고국을 해방시키시고 고난의 연단을 거쳐 세계열강 중에 세우신 것은 마지막 세계선교의 대 부흥에 한국을 선교의 보병으로 미국을 선교의 포병으로 세워 계시록 7장의 예언을 성취하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이심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찬양드린다”고 설교했으며 주일엽 교수(베데스다대학교)의 바이올린 특별연주, 소프라노 에스더 진 선교사(명곡오페라 아카데미 원장)가 특송 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을 갖고 김정한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장)가 ‘복음적 통일을 위하여’, 성충정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증경회장)가 ‘이민교회와 한국교회, 세계교회를 위하여’, 김영대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증경회장)가 ‘차세대를 위하여’, 서사라 목사(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이사장)가 ‘한국, 미국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최재홍 목사(GLAM대표)가 ‘한국과 미국과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태환 목사(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증경회장) 축도에 이어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은 재미헌병전우회(회장 이근홍) 기수단 입장, 오위영 목사가 미국국가와 애국가를 불렀다. 이어 헤세드글로벌예술선교회(단장 헤세드 김 목사)가 축하공연을 했다. 이어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과 영김 연방하원의원의 기념사가 영상으로 소개되었으며 이호우 목사(OC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와 박형만 장로(남가주한국학원 이사장), 그리고 영김 목사(우정의종 보존재단 이사장), 이재학 장로(6.25참전용사 유공자 협회 회장), 최만규 회장(대한육군협회)이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LA목사중창단(지휘 서문욱 목사)가 특송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의 노래를 참석자들이 함께 부른 뒤 남가주교협 증경회장 홍영환 목사와 류당열 목사가 만세삼창을 인도한 뒤에 마쳤다.
한편 남가주교회협의회(회장 최영봉 목사)가 주최한 제78주년 8.15광복절 감사예배는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에서 13일(주일) 오후 4시30분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박은성 목사가 ‘능히 건져내시리이다(단 3:14-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준호 기자>
08.1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