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반석교회 창립감사예배 및 서평연 기도회 가져

“신앙과 믿음을 추구하는 교회로 주님의 사명 감당할 터”


주반석교회 창립 감사 예배가 열렸다

 

주반석교회(Christ Rock Methodist Church, 담임 강현중 목사, 26231 Silver Spur Rd. Rancho Palos Verdes)는 지난 23일(주일) 오후 4시 서부지역 글로벌 감리교단(Global Methodist Church, 이하 GMC) 교회 창립 감사 예배 및 서부지역평신도연합회(서평연) 기도회를 가졌다.

강현중 목사는 “이번 주반석교회 창립 감사 예배는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하고 복음주의 신앙을 지키고자하는 글로벌 감리교회(GMC)가 캘리포니아에 최초로 세워진 것을 감사하는 예배”라고 설명하며 “또한 서부지역 평신도 연합회 기도회는 진정한 감리교회의 신앙을 회복하고 초대교회의 믿음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가 순종해야 할 참된 진리임을 고백하는 GMC 부흥 운동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감회를 피력했다. 또한 “주반석교회는 시대와 삶의 방식이 바뀌고 인간의 가치관이 변화되어도 하나님의 말씀만은 언제나 진리라는 신앙과 믿음을 추구하는 교회로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다짐 한다”고 밝혔다.

강현중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에서 림학춘 목사(라구나힐스연합감리교회)가 기도, 연합성가대가 찬양을 한 후 류계환 목사(한교총 선교 총무)는 “오늘 주반석교회 창립은 매우 의미가 깊다. 서부지역과 캘리포니아에 성경적 진리를 끝까지 지키려는 GMC 영적 부흥운동이 새롭게 시작 됐다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keith Boyette 목사가 전한 영상메시지를 시청한 후 신병옥 목사는 ‘영적으로 하나 된 공동체(시 133: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신 목사는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33편은 영적으로 하나 된 공동체의 연합이 가지는 아름다움과 그 복됨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연합 속에 임하는 복으로 영생을 언급함으로써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연합의 축복을 예시하고 있는 것처럼, 주반석교회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운데 창립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됨을 축복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관 장로가 권면을, 조영진 감독이 영상메시지를 한 후 박성수 장로의 인도로 2부 기도회가 시작됐다. 류계환 목사가 교단현황 보고를 한 후 김종호 장로와 손기호 장로가 △교회를 위한 기도 △연회와 교단 분리 과정을 위한 기도로 합심 기도를 한 후 윤선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정리: 박준호 기자>

08.0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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