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약칼리지와 ATS, 8월 말로 운영 중단

재정적 문제로 인해 운영 중단 결정, 재학생은 편입 가능

 

2022년 12월에 열린 ATS 한인동문회 모임

 

뉴욕에 위치한 얼라이언스 대학교(Alliance University) 이사회는 7월 7일에 대학운영을 중단한다고 결정했다. 8월 31일부로 캠퍼스 및 온라인 교육 제공을 중단하고, 6백여 명의 신입생을 이미 선출했지만 가을학기 과정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재정적인 문제로 MSCHE(Middle States 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로부터 올해 말로 학교 인증을 잃는다는 통지를 받은 후에 이뤄졌다.

얼라이언스 대학교(Alliance University는 C&MA 교단 학교로, 학교이름을 바꾸기 전 나약칼리지와 함께 목회학석사(M.Div.) 과정을 제공하는 ATS(Alliance Theological Seminary)라는 학교 이름으로 많은 한인 졸업생들을 배출해 왔다. C&MA 교단은 최근 몇 년 동안 학교가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 상당한 재정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단의 도움으로 Alliance Theological Seminary의 프로그램은 계속할 수도 있을 예정이다.

재학생은 C&MA 교단의 다른 신학교나, 골든콘웰신학교 등 협약을 맺은 학교에 학점을 가지고 편입할 수 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7.2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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