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장로교회 성전이전 감사예배

“하나님 뜻과 놀라운 계획이 날마다 이뤄지는 교회되길”


올림픽장로교회 성전이전감사예배에서 이수호 담임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올림픽장로교회(담임 이수호 목사) 성전이전 감사예배가 16일(주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이수호 목사는 “저희 교회 성전이전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린다”며 “교회 이전할 때 새로운 예배처소를 LA를 벗어날지를 고민했었다. 하지만 이곳을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한인 타운을 품고 기도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교회가 예배 자를 세울 수 있는 곳, 그리고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을 길러내는 곳이 되기를 바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엘로힘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수호 목사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문상면 목사(CRC 한미노회 서기, 생명샘교회)가 기도했으며 샬롬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권혁빈 목사(씨드교회)가 ‘거룩한 곳에 서다(수 5:13-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혁빈 목사는 “올림픽장로교회가 이곳에 새롭게 입당했는데 그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다”며 “새롭게 마련된 이 터전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있는 곳이기를 주님을 친밀하게 만날 수 있고 언제든지 교재하고 소통하고 예배하는 편안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님께서 올림픽장로교회를 위해 계획 하신 것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주님의 음성에 반응하여 교회를 통해 하나님 뜻과 말씀과 선하고 아름다운 놀라운 계획이 날마다 이루어지는 교회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성수 목사(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가 축사했으며 이수호 목사 인도로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대면 목사와 문혜원 권사가 특송했다. 그리고 새 예배당 이전의 전과정에 수고를 한 구재영 장로와 이헌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정장수 원로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7.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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