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인 입양인의 밤’ 행사

“한인 입양인 문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


_총영사 관저에서 ‘2023 한인 입양인의 밤_ 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 미주한국입양홍보회(MPAK, 회장 스티브 모리슨)가 공동으로 지난 9일(금) 오후 6시 총영사관 관저에서 ‘2023 한인 입양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2023 한인 입양인의 밤' 행사에는 한인 입양인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인법 캠페인 단체(Adeoptee Rights Campaign, 이하, ARC, 대표 조이 알레시)가 미국에 입양되어 양부모들의 귀화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미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입양인들을 위한 입양인 시민권법안에 대한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입양인 시민권법안 통과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여 시민권법 통과 전이라도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입양인들의 실제 구제된 경험담이나 사례를 공유해 봄으로써 시민권 미취득 입양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김영완 총영사는 “그동안 소외됐던 한인입양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며, 한인 입양인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6.24.2023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