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오위영 제자음악회

“노래는 우리의 생활을 밝고 행복하게 만드는 도구”


테너 오위영 제자음악회에 출연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위영 뮤직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보나뮤직(대표 이혜자)이 주관한 테너 오위영 제자음악회가 10일(토) 오후 6시, 11일(주일) 오후 4시에 평강교회(담임 송금관 목사)에서 열렸다. 오위영 목사는 “노래는 우리의 생활을 밝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참 좋은 도구이다. 우리의 인생은 노래를 불러서 즐겁고 찬양을 통해서 우리들의 존재 가치를 소중하게 느끼게 된다”며 “이번 음악회가 우리 모두의 즐거움이 배가되어 축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금관 목사 기도로 시작된 첫날 음악회는 소프라노 그레이스 장, 김영순, 김명자 등 오위영 목사의 제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특별히 공명기 씨는 90세가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악가 못지않은 발성으로 노래를 불러 이날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도전을 주었으며 앨토 정병희 씨는 마음으로 전달하는 따스함을 안겨주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음악회는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기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6.1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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