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교회 개척감사예배

“건강한 교회 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


꿈꾸는교회 개척감사예배에서 송희진 담임목사가 교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꿈꾸는교회(담임 송희진 목사) 개척감사예배가 11일(주일) 오후 4시 본 교회가 예배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성광장로교회(담임 김조셉 목사)에서 열렸다. 송희진 목사는 “무엇보다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가운데 개척의 길을 내어주시고 문열어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꿈꾸는교회가 하나님의 꿈을 꾸며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역하겠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로 1.5세와 2세들 중심의 교회로 시작하게 되었다. 주님의 꿈을 이루어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기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희진 목사의 사회와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개척감사예배는 임혁 목사(새생명비전교회)가 대표기도했으며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담임)가 ‘겨자씨 속에 담긴 천국비밀(마 13:31-3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강준민 목사는 “교회가 시작할 때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교회는 작은 겨자씨에서 시작한다. 작은 씨앗 속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봐야 한다”며 “겨자씨는 비록 작지만 겨자씨 한알 속에 큰 기적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꿈꾸는 교회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출발했으면 한다. 그리고 비록 작지만 건강하고 균형 있는 교회가 된다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양육 훈련, 신자개개인의 은사개발, 그리고 교인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면 하나님께서 때가 되었을 때 놀라운 축복을 주신다. 시대가 필요한 교회가 되어 아름다운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찬양팀이 결단의 찬양을 인도했으며 변명혜 교수(아주사퍼시픽대학교)가 축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윤석길 목사(사랑성결교회, 아주사퍼시픽대학교 교수)가 격려의 말씀을 전했고, 김조셉 목사(성광교회 담임)가 인사말을, 그리고 송희진 목사가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강준민 목사 축도로 마쳤다. 꿈꾸는교회 주소는 1359 W.24Th St, LA에 있는 성광장로교회이며 예배시간은 주일오후 5시, 목요찬양기도회는 오후 7시부터 8시15분(오후 6시30분부터 7시까지 간단한 식사가 준비됨)이다. 자세한 것은 (818)497-1964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06.1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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